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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난 1년 경북 성장 기반 마련"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01 [16:51]

이철우 도지사 "지난 1년 경북 성장 기반 마련"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7/01 [16:51]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7기 1년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시간이었다는 분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7월 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간의 소회와 도정 성과를 설명하면서 “지난 1년간은 정말 대내외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면서도 “그런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도민들을 생각했다.

 

새벽부터 밤까지 현장을 누볐고, 변화와 혁신을 원칙으로 두고 지역의 성장을 위한 밑그림과 그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가능성을 확인해 가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 지사는 또 “경북의 도약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공무원의 변화를 위한 공직 내부 혁신과 소통과 현장을 강조하며 경북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 지사는 “죽기 살기로 달인 1년, 여전히 송구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뛰고 또 뛰겠다”면서 “ 도청의 새벽을 가장 먼저 깨우고 늦은 밤 하루를 제 손으로 마무리하는 변함없는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12만km 런닝 효과 곳곳서 나타나

 

■ 일자리 분야


일자리는 이철우 도지사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혁신 정책 가운데 하나다. 이 지사는 특히,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과 관련해서도 일자리 문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 이 지사는 연초부터 경북형 일자리 모델 정립에 주력해 왔고, 이 모델의 일환인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LG화학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1천 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하고 있고, 관광과 농업, 복지 등에서 좋은 일자리 4만1천256개를 만들었다.

 

투자유치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지사는 기업을 위한 행정을 강조해왔다. 공무원들이 법률에 위배 되지 않고, 감옥만 가지 않을 것이라면 과감하게 진행토록 지시해오고 있다. 이 지사는 민선 7기 시작 이후 올해 5월말까지 SK 바이오사이언스, 쿠어스텍코리아 등 총 70건, 4조 8천576억원의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해 민선 7기 투자유치 20조원의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저출생 극복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시설의 부모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무상 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북형 마을 돌봄터, 국공립 보육시설,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 산부인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극복의 대한민국 대표모델로 완성하기 위한 이 도지사의 고유 브랜드인 ‘이웃사촌시범마을’의 모습도 국비가 투입되는 등 확산 정착구도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 90여명이 정착할 예정으로, 올해 반려동물문화센터, 이웃사촌지원센터, 출산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최근에는 국비 94억원 투입이 확정되는 등 이철우 도지사의 도전이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 경북우수상품 수출 상담회 현장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업분야

 

경북의 주력산업은 누가 뭐라 해도 전자와 철강이다. 그러나, 탄소를 포함해 5G, 신약, 홀로그램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 국비가 투입되면서 미래 먹거리 분야도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먼저,1천818억 원의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신약 개발을 주도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이 확정됐으며, 5G 테스트베드 확정, 자동차 튜닝, 자율주행차 부품, 차량용 첨단소재 등 공모사업 등이 선정되면서 포스트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기반도 든든해졌다.

 

특히 민선 7기 1년 동안 과학기술분야 국가 공모사업으로 1천871억 원을 확보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분석된다. 이밖에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와 혁신도시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 육성의 기틀도 마련됐다.


■문화관광


이철우 지사의 또 하나의 핵심정책이 문화 관관분야다. 관련 인프라가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경북의 특성을 잘살려 관광을 통한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산업의 한 분야로 확실하게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관광 산업의 혁신을 위해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한 것을 비롯, 관광진흥기금 조성, 문화관광혁신위원회 운영 등으로 관광산업 리노베이션의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진출기업의 근로자 관광단체 유치에 집중해 5월말까지 총 2천429명의 해외 기업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상호교류 및 지원해 붐업을 도와주는‘축제 품앗이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이를 통해 상반기 시범 실시한 5개 축제에 전년대비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농업 분야


이철우 도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도 경북의 농민 소득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자긍심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 경북의 농업은 각 분야별 체크리스트에서 상위권에 모두 속해있다. 다만, 경북도의 숙제는 ‘제 값 받고, 판매걱정 없어야 한다’는 데 있다. 이 같은 숙제는 이 도지사의 농정 철학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와 농업유통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개원하고 ‘유통혁신 5개년 실천계획’을 수립했으며, 수출진흥기금 80억원 조성과 67개소의 수출 단지 개소와 함께 수출 기반도 탄탄히 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정책을 꼽자면 단연  ‘월급받는 청년 농부제’다. 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1천 332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유치되기도 했다.

 

▲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 총회 에서 두 손을 맞잡은 이철우 & 권영진 두 단체장    

 

■지역균형개발

 

지역간 불균형 지구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북도의 균형개발을 위한 걸음도 계속되고 있다. 2단계 건설에 들어선 도청신도시는 진입교통망 3개 노선 건설과 ‘경북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고, 역사에 남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괄건축가를 영입했다. 김천혁신도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하나 둘 그려지고 있다. 민선7기 동안 55년 만에 전 구간이 개통된 울릉일주도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확장 등 도로·철도 19개 지구가 준공되는가 하면 105지구가 건설 중에 있다”며 “이밖에도 동해선 단선전철 사업이 예타 면제가 되어 있고, 문경~김천간 전철사업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추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상생


민선 7기 대구와 경북도에 있어 가장 큰 뉴스는 상생이라 할 수 있다. 지난 해 8월, ‘대구·경북은 하나’라는 모토 하에 ‘한뿌리 공동선언문’이 채택된 이후, 상생사업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철우 도지사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연내 최종부지 선정을 앞두고 있고, 3천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경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공항 통합이전은 이제까지 정무적 절차가 모두 해결되고 법대로만 하면 되는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1일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공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인천 공항이 세계 최고라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영향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쓸모없다. 이제 어떻게 빨리 지어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공항은 대구와 경북의 첫 번째 상생프로젝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들어 김해신공항 제검증이 이야기가 나오는 데,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민생분야와 세계화 시대 대비를 위한 한러지방협력포럼 성공개최 등 환동해 시대 정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과 저감사업 확대 정책도 눈여겨 봐야 할 성과로 지목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년간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밤낮, 휴일 없이 뛰고 또 뛰었다. 무엇보다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민선7기 2년차부터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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