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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멈춘 대구도시철도, 원인 파악도 안돼

제작사에 정밀분석 의뢰 2018년에만 3회 시민들 불안 커져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7/02 [17:07]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지난달 6월 30일 오전10시 23분경 용지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열차가 제동전자제어장치에 원인불명의 이상이 생겨 멈췄다.

 

▲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 2018년에만 3번이나 운행 중 멈춤 사고가 난 이력이 있어 시민들이 불안이 커지고 있고, 아직까지 사고원인 조차 파악하지 못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고가 난 후 대구도시철도는 2일 브레이크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제가 생긴 제동전자제어장치를 분해해 제작사에 정밀분석을 의뢰해 논 상태로 7월 중순경 정밀 분석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밀 분석은 2~3주 정도 걸릴 것이고, 그동안 제작사에서 교육기술을 전수 받은 직원들이 19일까지 나머지 전동차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대구도시철도측에 따르면 모든 열차는 출고 시에 동작상태와 기능점검을 해 이상이 있으면 출고를 시키지 않고 있으며 충분한 점검을 했음에도 운행 중 사고가 났다는 것으로 이 후에도 잠정적으로 문제가 생기더라도 파악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구도시철도측이 나머지 열차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하지만 사고가 난 해당 열차의 제동전자제어장치의 원인이 분석도 안된 상황에서 특별점검을 한다고 해도 사전에 문제를 발견해 해결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시철도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2~3주나 되어야 정밀분석 결과에 따른 방안이 마련되기 때문에 그 동안 시민들은 여전히 열차가 언제 멈춰설 지 모르는 불안에 떨어야 한다.

  

더 문제가 심각한 것은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지금까지 별 문제 없었는데 어쩌다 생긴 문제’라며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가 더 문제라는 지적이다. 도시철도공사측은 “2015년 운행이후 5년 만에 처음 사고가 났다. 쉽게 말해서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표현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공사측의 말대로 제동전자제어장치가 문제가 생겨 멈춤사고가 일어난 것은 처음이지만 작년부터 꾸준하게 3호선의 열차 멈춤사고가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다행히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철도공사측의 이런 태도는 향후 사고가 날때에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도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호선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재 실시 할 것을 요청”하며, “지난번 조사결과가 3호선의 부실시공이 원인으로 드러난 만큼 더욱 안전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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