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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올해 복숭아 해외 첫 수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05 [10:53]

상주시, 올해 복숭아 해외 첫 수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7/05 [10:53]

【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상주시 복숭아 수출단지 소속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은 지난4일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복숭아를 처음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 상주 복숭아 해외 수출     © 상주시

 

수출길에 오른 상주 복숭아는 1.2톤 500만원 상당이다. 수출업체 그린빌(대표 장탁중)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상주시는 지난해 116톤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수출해 6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이 되고 있으며, 특히 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상주시 주선동 유통마케팅과장은 “2019년 첫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회원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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