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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 도로 유실 농작물 피해도 눈덩이

청도 운문 405mm 폭우 쏟아져 곳곳 낙석 농작물 피해는 아직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20 [19:21]

경북 곳곳 도로 유실 농작물 피해도 눈덩이

청도 운문 405mm 폭우 쏟아져 곳곳 낙석 농작물 피해는 아직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7/20 [19:21]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태풍 다나스는 소멸됐지만 과일 등 농업 지역이 많은 경북은 바람과 강수량 등에 예의주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까지 경북에는 경주와 울진에 호우 경보가 발효중인 것을 비롯해 봉화,영양,포항,영덕에는 호우주의보가 여전히 내려져 있다.

 

특보현황

레이더 영상

 

태풍 예비특보는 이날 새별 해제됐다. 그러나 경북 전체에는 이날 하루 동안 평균 55.3mm의 비가 내렸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경주와 청도, 포항 등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도시로 청도 운문 지역은 405mm 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경북에는 21일까지 3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아침,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태풍 다나스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예방과 홍보 활동에도 불구하고 도내 곳곳에서는 낙석과 도로 유실 및 침수 등으로 교통이 통제되는 등 19개 지구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청도 운문 지역에서는 낙석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는가 하면 이 지역 일대에서는 도로가 유실되어 현재까지도 긴급 복구 및 안전 조치가 진행 중이다. 포항과 경산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로 도로가 침수돼 역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토사가 유출되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려되는 농작물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소멸은 됐지만 21일 오후까지는 경북 일부 지역에 조금 더 비가 내린 뒤 늦은 밤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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