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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지역 탄소산업 이끌어

친환경 수송기기에 대한 빠른 전환 부품 연구 기대 높아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16:41]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지역 탄소산업 이끌어

친환경 수송기기에 대한 빠른 전환 부품 연구 기대 높아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7/23 [16:41]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파리 기후협약 이후 세계적으로 수송기기에 대한 환경 및 연비 규제 강화와 더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에서 전기 및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수송기기에 대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시장 상황의 변동 속에서 수송기기의 연비 향상에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수송기기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때문에 업계는 탄소소재(경량화소재) 적용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추교훈)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경상북도 출자기관으로서 2007년 4월 설립 이래 하이브리드 부품 소재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및 기술사업화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존 철강 소재의 강도에 버금가면서 무게 또한 가벼워야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탄소 복합재에 관심을 두고 사업 진행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전경   


특히 최근에는 487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인 ‘탄소성형 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총괄책임자 : 문지훈 박사)’ 사업을 수주해 자동차 부품산업 집약도가 높은 대경권에서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한 경량화 부품개발의 선두주자로 지역 경제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연구원은 경북에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구미)’와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경산)” 등 2개의 센터를 구축한다. 부지확보와  설계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연구원은 새로운 고부가가치가 될 탄소섬유 융복합 소재를 적용한 부품 개발과 이를 위한 설계와 해석,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 등 시험생산에서 신뢰성 검증과 인증까지 일괄지원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체계적인 제품화 생산기술 및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융·복합 탄소 소재·부품 기술개발 및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전후방 산업경쟁력 강화 목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97억원 규모의 ‘탄소 융.복합 인프라 장비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는 탄소복합재 성형 장비를 포함해 총 16종,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에는 설계해석 및 탄소복합재 시험평가를 위한 총 26종의 장비 도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 추교훈 원장   

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탄소복합재료 부품성형 상용화 지원 기반구축이 목적으로, 이를 통해 탄소소재 융합부품 성형기술 및 체계적인 제품화 생산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구축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는 R&D 세부과제와 협업해 실질적인 장비활용에 들어간다. 연구원 관계자는 “ 장비 활용이 본격화 되는 시점부터는 경북지역의 기존 산업기반과 접목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로 탄소 소재 및 부품 산업 생태계육성과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상북도형 창조경제 정책과 함께 탄소 소재·부품 산업의 세계화를 주도, 기존 기술기반 및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너지효과 및 예산 투자의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추교훈 원장은 “탄소성형 부품 설계해석,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탄소 융복합 인프라 장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시험생산에서 검증·인증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제품화 생산기술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 연구원은 탄소복합재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산업을 경북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를 국내 탄소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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