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문경】이성현 기자= 문경시는 최근 문경의 귀농귀촌 시책을 배우기 위해서 경주시청, 영주시청, 군위군청 등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는 문경만의 선제적인 귀농귀촌 시책을 펼치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이에 문경시는 △귀농인 소득 지원사업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보금자리 활성화 및 리모델링 지원사업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 차별화된 문경만의 지원 사업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귀농인 보금자리 및 문경시 귀농귀촌귀향 정보센터를 둘러보면서 실제 귀농인에 대한 지원과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문경시의 귀농귀촌 전입인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 평균 600여명 정도였으나, 2019년에는 상반기에만 500여명이 문경으로 귀농귀촌 할 정도로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시행 중인 문경시만의 지원 사업 성과라 보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귀농귀촌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