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28개 자생단체장 28개(대표 오염만)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나겸, 박정호 시의원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이 사분오열되는 등 민·민 갈등은 물론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충절의 고장 오천의 이미지 손상과 지역 투자위축, 관광객 감소 등 다양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간의 갈등만을 초래하는 주민소환투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이들은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활동을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신뢰있는 환경대책 강구, 지역경제활성화 특단의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특히, “SRF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한국당 시의원만을 주민소환 한 것과 민주당 박칠용 시의원은 주민소환에서 제외시킨 것은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사태를 더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주민들과 소통으로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어하고, 살기 좋은 오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천읍 43개 기관·단체 중 28여개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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