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상북도가 주관한“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및 집행실적, 예산 규모 가중치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목표액 2,931억 원 대비 110%를 초과한 3,227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예산의 집행실적은 목표액 대비 13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산시가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주요사업 집중관리, 집행상황 수시점검 등 신속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대책, SOC 확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예산집행 상황을 적극 관리해 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주어진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준 결과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3억 원을 주민숙원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에 투입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