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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 역세권 개발 3대 비전 발표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9/09 [15:40]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을 14조 4천억원을 투자해 ‘세계로 열린공간, 미래형 환경도시, 첨단경제 문화도시’의 3대 비전으로 개발하겠다고 9일 선언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서대구 역세권 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 박성원 기자

 

서대구 지역은 과거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국가의 경제를 견인하는 대구산업의 중심이었으나, 세계경제·산업의 급격한 변화로 기존 제조산업이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노후된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내부교통망 미흡으로 지역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서대구역 건설 확정으로 동대구에 이어 서대구 역세권개발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도래했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 공약,국정운영 5개년 계획, 민선7기 대구시장 공약에 반영되는 등 서대구 재도약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약속하면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서대구의 중요한 위상을 반영해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성장유도거점이면서 1개의 주발전축과 3개의 부 발전축이 교차하는대구의 주요거점으로 설정했다.

 

2018년부터 대구시는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교통·환경·경제등 소관업무 과장들과 서구청, 대구도시공사, 대구경북연구원으로 구성된서대구 역세권 개발 티에프(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서대구 역세권대개발 미래비전 구축하고 앞으로 이 비전에 맞춰 2030년까지단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 열린공간 – 남부권 교통요충지

 

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을 대한민국 남부권 교통요충지로 만들기 위해6개의 광역철도망 건설과 9개의 내부도로망을 확충하고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을 건설한다.

 

광역철도망 건설은 6개 사업 8조 1천 326억원으로 현재 확정되어 추진 중인서대구역의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과 함께 남부신경제권 구축을 위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와 글로벌경제권을 구축할 통합신공항 연결철도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서대구 역세권과 도시철도 1,2,3호선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트램) 건설을 시범사업으로추진하게 된다.

 

내부도로망 확충은 매천대교~이현삼거리간 연결도로 등 9개 사업 2천 996억원으로 장래 역세권 개발에 맞춰 교통 혼잡을 사전에 해소하고 내부 접근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모래적치장 등 임시시설로 사용되는 서대구역 남측부지는 675억원을 투입해 서대구 역세권을 상징할 수 있는 교통광장으로 조성된다.

 

또한, 6천 700억원을 투자해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환승주차장을도입해 공항이용객과 철도·버스 및 승용차 이용객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어 향상된 교통효율성으로 남부권 교통요충지로 만든다.

  

미래형 환경도시

  

미래형 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은 노후된 달서천 하수처리장, 북부하수처리장과 염색폐수1처리장과2처리장이 북부하수처리장 위치로 통합지하화해 하·폐수처리시설을 첨단화·현대화하고 상부는 친환경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약 6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금호강과 달서천 수변공간 조성과연계해 세계적인 수변생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달서천 하수처리장과 염색폐수처리장이 이전한 후적지는 첨단벤처밸리,종합스포츠타운이 건립되고, 주상복합타운으로 개발함으로써 민간투자의사업성을 증대하면서 염색산단의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첨단경제 문화도시

 

서대구 역세권 개발지역을 거점으로 염색 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서대구 산업단지를 도심형 첨단 산업밸리로 혁신한다. 염색산업단지는 친환경 염색산업, 제3산업단지는 로봇산업, 서대구 산업단지는 융·복합스마트 섬유 클러스터 등 산업단지마다 특화하여 업종을 고도화한다.

 

또한 대구시는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비즈니스발전소 등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과 염색·서대구·제3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연계해 연구 및 비즈니스 지원시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추진체계 강화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치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대구시, 서구청,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도시공사로 구성된 서대구 역세권 개발 티에프(T/F)와 중앙부처 등 협업기관, 민간사업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협업체계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대구 역세권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괄부서를 현재 역세권개발팀(5급)에서 역세권개발추진단(4급)으로 격상해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의 전담협업팀을 구성·운영해 전문성도 보강한다.

 

대구시는 이번 비전발표와 병행해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 예정지에 대해서는 9월중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10월중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민자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는 대구와 발전의 역사를 같이 해왔으며 서대구의 부활로 대구의 대도약을 이끄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유치 노력과 더불어 인프라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여건개선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 이며 “관련기관과 협업해 총력을 다해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실천하고 성공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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