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영덕 수산물 가공업체 질식사고 인재 가능성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9/09/10 [21:46]

【브레이크뉴스 영덕】박영재 기자= 경북 영덕군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지하탱크를 청소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질식해 3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다.

 

10일 오전 2시 30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항에 있는 오징어 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태국과 베트남인 근로자 4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30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지만 42살 태국인 A씨 등 3명이 숨지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깊이 3M지하의 오징어 찌꺼기 탱크를 청소하기 위해 1명이 먼저 내려갔다 쓰러졌고, 이어 다른 3명이 구하러 내려갔지만 탈출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탱크 속 오징어 부산물이 부패하면서 메탄과 황화수소 같은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데도, 외국인 근로자들은 방독면이나 안전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이 탱크는 평소 사용하지 않다, 8년만에 처음으로 청소를 해, 밀폐된 탱크 안에 다량의 유독 가스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 가능했지만 이처럼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철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이날 사고를 당한 4명중3명은 불법 체류자 신분이며 나머지 1명도 관광 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