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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잠사거리 장례식장 건립 결사 반대" 성명 발표

경북 포항 남구 '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9/18 [16:04]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 남구 '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잠사거리 인근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포항 남구 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주호 기자

 

주민들은 "오는 26일 예정인 포항시 제 3차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장례식장 허가를 불허할 것을 요구하며, 포항시가 업체의 공기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의 압박으로 이를 허가한다면 주민들의 피해는 막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항의 최고의 랜드마크인 자이아파트 1567세대에 6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 인근 대잠사거리에 장례식장이 들어서면 교통체증 유발과 주차문제까지 우려되며 2만여명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은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 침해라는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잠사거리에서 10분 거리에 권역 의료기관의 장례식장인 성모병원과 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이 운영되고 있다”며 “신규 장례식장의 필요성이 없다. 더욱이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은 매일 곡소리를 듣고 출퇴근을 하게 된다면 우울증, 조현병 환자가 증가하고 정신적 피해마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민들은 "포항시는 장례식장 허가를 불허했는데 행정소송에 패소해 업체 측의 재허가 신청을 받은 상황"이라며 "주민들은 장례식장의 허가를 결사 반대하기에 오는 26일 3차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생활권보호를 위해 이를 불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같은 자이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에도 다수의 시민들은 이제는 장례식장을 혐오시설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장례식장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한다며, 반대하는 본인들은 물론 그들의 부모, 형제, 들도 언젠가는 이용해야할 시설인데 내 집 앞에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은 전형적인 ‘님비현상’이라며, 이제는 법의 판단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지난 2004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사후 명복을 기원하는 시설인 장례식장을 더 이상 혐오시설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남구 대잠동 124-3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ㅋ'장례식장은 연면적 3747.51㎡ 부지에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 포항시 제2차 도시계획심의위에서 교통상황 불편 재검토, 건물지적사항 보완, 주민민원 해결 등을 보완할 것을 요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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