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 7시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버전으로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2013버전 ‘호두까기 인형’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도 등장하며 웅장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은 어른들에게도 큰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주인공 마리와 왕자님의 로맨스까지 더해져 연인들의 데이트로도 각광 받고 있다.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이번 상영을 통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대잠홀에서 화려한 영상으로 만날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