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구미】이성현 기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지난 19일 “그동안 구미기업인들의 숙원이었던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구미)지사 신설 사업예산이 2020년 정부예산안(2.3억원)에 반영되어 신설 사업이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그간 구미의 기업 및 근로자들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접근성이 현저하게 낮아 지역사회 차원의 지사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이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철 기획조정실장과 소통해오며 노력한 결과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북서부지사 신설 예산 2.3억원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의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가 신설되면 그간 3시간에 걸쳐 왕복176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던 구미 기업들과 근로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것이다”며, “또한 기존에 구미일학습지원센터에서 제공해오던 지원뿐만 아니라직업능력개발사업,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설명했다. “2020년도 예산 논의 과정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구미)지사 신설예산이 정상 반영되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구미)지사가 신설되면 기존 경북지사 관할 12개 시·군단위 중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일부) 3개 지역이 경북서부지사로 편입되어 운영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