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3일 제264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태풍 타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선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는 도성현 의회사무국장이 태풍 ‘타파’에 따른 피해신고 건수와 주민대피 현황, 주요 대처 상황 등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동지역보다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읍·면의 농가 피해가 심각하고 특히 해안가 주민들은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신속히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장에서는 백강훈 의원이 5분 자유반언을 통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부재”를 지적하며, “TF팀을 구성해 도시공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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