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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근 '1인당 개인소득' 증가세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9/23 [16:58]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의 '1인당 개인소득'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5년부터는 부산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 대구시청     ©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1인당 개인소득이 실질적인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 즉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생활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대구 경제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경제지표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통계청이 최근 공표한 2017년 지역소득통계를 생산(1인당 지역내총생산)외에도 소득(1인당 개인소득), 소비(1인당 민간소비)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대구 경제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적으로도 생산 측면의 국내총생산(GDP)이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2014년 6월부터 '국민의삶의 질 지표'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 이 지표는 객관적 지표와 주관적 지표를 포함한 11개영역에 총 71개지표로 구성되는데, 소득과 소비, 자산에 초점을 맞춰 생산 측면인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신소득 측면인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지표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신 행정자료와 추계기법을 활용해 2015년 기준연도 개편결과와 함께 통계청에서 공표한 2017년 지역소득통계 확정결과를 보면,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여전히 시도순위 최하위에 머물렀으나,생산 측면 외 분배(소득), 소비 측면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대구시 소득통계의 특징으로 두 가지가 가장 눈에 띈다. 첫째, 지역내 총생산보다 지역총소득이 더 많으며 지역 내의 총생산액에 지역 외에서 발생한 부가가치가 더해져서 소득을 증가시킨 것"이며, "둘째, 1인당 개인소득이 1천8백35만원으로 시도 순위 7위를 기록해 최하위권인 1인당 지역내총생산 2천2백31만원에 비해 아주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2017년 기준 대구지역의 재산소득 유입규모가 2조9천억원으로 전체 시도의 재산소득 유입규모 합계액인 8조8천억원 대비 33.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1인당 개인소득은 최근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15년부터는 부산의 1인당 개인소득보다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는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이 좋은 대구에 살면서 인근지역으로 통근하는 직주불일치 현상과 타 지역 보유 자산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날과 같이 지역 간 이동, 교류가 많은 사회에서 낮은 생산이 반드시 낮은 경제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대구경북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소득을 증가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방법을 찾아 전통 주력산업 지원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을 통해 취약한 생산기반을 강화해 생산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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