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기녀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우며 빼어난 한시 166수를 남겼으며 동시대를 살다간 황진이, 매천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플롯 연주, 가야금 및 해금 연주, 민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열려 시와 공연을 동시에 즐겼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한국예총 봉화지부 정해수 회장은 “설죽은 봉화군의 대표적인 시인이며 이를 활용해 예술제를 개최할 수 있음은 봉화군의 큰 자산이자 보물이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리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정해수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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