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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갤러리,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기획 사진전 포항산책 2019 개최

어머니를 주제로 한 포항 작가 15인의 사진작품 140여점 전시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9/10/12 [14:56]

포스코갤러리,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기획 사진전 포항산책 2019 개최

어머니를 주제로 한 포항 작가 15인의 사진작품 140여점 전시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9/10/12 [14:56]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스코갤러리가 10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기획 사진전 ‘포항산책 2019 (부제: 어디에도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다)’를 개최한다.

포항의 사진작가 모임인 ‘포항 산책’은 그동안 다양한 사진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수준 높은 예술 사진을 선보여 왔다.

 

▲ 포스코갤러리가 10월 11일부터 11월말까지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기획사진전 ‘포항산책 2019‘를 선보인다. 순서대로 오경숙 작가의 '“43-2”', 강철행 작가의 '할매', 나호권 작가의 '어둠이 내리면...', 정태용 작가의 '길 위에 서다'.     ©


이번 전시에 참여한 15명의 작가는 강철행, 오경숙, 나호권, 정태용, 정만석, 강순원, 안성용, 김주영, 박병로, 이다나, 최홍태, 박태희, 황정희, 정현숙, 송영숙 등으로 총 140여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선 ’어머니’를 주제로 작가 개인 경험과 의식 속에 남아 있는 대상에 대한 ‘존재와 부재’를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어디에도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다’라는 부제처럼 사진의 대상인 어머니는 실제로 존재했다(實際性)는 것을 증명하기도 하고 그 실재(實在)가 마치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반대로 이미 사라져 과거 존재였다는 것을 깨닫거나 미래에 사라질 것이란 사실도 알게 한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함께 실린 작가노트에서 어머니의 존재와 부재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오경숙 포항산책 참여작가 대표는 “개개인이 심상 속에 간직한 어머니를 자기 나름의 표현으로 펼쳐보았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과 공감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나아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막연은 지난 11일 포항산책 참여작가를 비롯한 지역 예술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개막식과 우수작가 시상 후에는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7일과 26일에는 각각 포항제철소 직원과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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