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분양 아파트 사들인다.
김범일 시장 대구도시개발공사를 통해 매입 검토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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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0/10 [11: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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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자금의 불안정으로 인한 지역 건설업체의 위기설이 곳곳서 들리는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은 9일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방공기업 중 하나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시관내의 저평형 아파트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 매입과 연장선상에서 추진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정책으로 김 시장은 지역 업체가 흑자를 내면서도 유동성 자금이 없어 도산하는 일을 어떡하든 시가 막아보려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특히 김 시장은 최근 몇몇의 대표적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 대구시가 관심을 도울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대구시가 직접 관여해 도울 수는 없지만 은행과의 신용을 통해 융자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들을 잉ㄹ부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따라서 아직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우방 등 몇몇 업체가 최근 골프장 건설 등의 과도한 사업 확대로 인해 당장 굴려야하는 자금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잇는 지역 업체의 부활 및 회생에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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