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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관 내 2차 민생 탐방 스타트

7일 게임과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도시 경산서 투어 시작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5:57]

이철우, 경북관 내 2차 민생 탐방 스타트

7일 게임과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도시 경산서 투어 시작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1/07 [15:57]

【브레이크뉴스 경산】이성현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2차 민생 탐방 (‘새바람 행복경북 현장도지사실’)이 7일 경산시를 시작으로 또다시 진행된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경북 전 지역을 돌면서 민생 투어를 마친 바 있다. 당시 1차 탐방이 큰 틀에서는 도민들과의 교제였다면, 2차 탐방은 각 분야별 , 지역별 특색 컨셉에 맞는 맞춤형 투어로 진행될 예정으로, 농어촌, 지역 경제, 문화 관광, 사회 복지, 재난 안전, 환경, 건설 교통 및 저출생 문제 등 주제 또는 사안별로 도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경산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 각각의 컨셉을 중심으로 하는 2차 민생 탐방이 시작했다    

 

특히, 첫 방문지로 지정된 경산에서는 이 지역 청년 및 게임 관련 산업 창업 관계자들과 조우했다. 경산은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서 청년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이날 현장에는 관련 업계 종사자,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지원 방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연구 전문가로는 김시범 안동대학교 교수, 최민규 대구대학교 교수, 박희정 대구예술대학교 교수 등이, 현장 전문가로는 박슬기 독고탁컴퍼니 대표, 2019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레저부문 최우수상 기업인 문보트 박성아 대표 등이 참여해 토론의 활력을 더했다.

 

본격적인 현장 도지사실 시작에 앞서 김시범 교수는 각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토론의 주제인 ‘산업이 살고 일자리가 되는 문화콘텐츠’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토론회에서는 이철우 지사의 주재 하에 기획․인큐베이팅, 제작, 유통 단계로 세분된 각 단계별 애로사항이 화두로 등장했다.

 

패널이나 업계 관계자로 참석한 이들은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접적인 해결책과 관련 기관의 연동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작업 공간과 초기 작품 완성시까지의 경제적 지원 문제,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 방지에 대한 고민들이 있어야 한다고 패널들은 강조했다.

 

웹툰 관계자는 “들으면 누구나가 알 수 있는 작품들이 지역에서도 상당수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기껏 지역에서 키워놓으면 외부로 나가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나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큰 의문을 갖고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만화인협동조합과 경북게임산업협의회는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과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청년 창작의 법적기반 및 유통환경 조성’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관련 학과 대학생들도 예술가가 생활하고 소비하는 ‘문화컨텐츠 거리 조성’, ‘청년작가와 지역기업 간 매칭을 통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도 청년 취업 및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제기했다. 제대로 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그는“문화콘텐츠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 비전을 갖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 특히, 아이디어가 넘치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경북에 유입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경북도와 시.군, 학계와 업계가 함께 아이템을 발굴하고 하나하나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일행은 행사를 마친 후,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5층에 입주한 한국만화인협동조합(대표 조재호)의 청년작가들과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국만화인 협동조합은 서울, 부산, 대구, 경기도 등 전국의 젊은이들이 인기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면서 웹툰작가, 편집자, 번역자 양성 과정을 통해 연간 6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17명의 현역 작가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인기작가로는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최상위권에 랭크된 ‘권왕무적’의 김대진 작가,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드라마 개발이 예정된 ‘손 없는 날’의 최수빈 작가도 있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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