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어려운 경재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각계 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매월 107명이 4백여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월정액 기탁자와 최근 청도레일바이크 12만원, 이서면 대곡리 이승목 10만원, 운문면건강위원회 200만원, ㈜와이앤에이치 100만원,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 200만원, 선이벤트야시장 대표 이종수 100만원, ㈜태양인더스트리 대표 안희주 500만원,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모임 100만원, 민들레성모의집 630만원,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300만원, 청도우리음식연구회 50만원, 청도군체육회 지도자 100만원, 탁영종택, 탁영선생숭모사업회에서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범어교회에서는 평소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교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승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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