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천】김가이 기자=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분순)는 28일 영천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새마을지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행사 며칠 전부터 각 읍면동 부녀회 별로 배추세척과 배추절임작업 및 양념재료 다듬기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이날은 김치 버무림 작업을 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원들 및 봉사자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 덕분에 맛있는 김치를 버무린 후 비닐봉지로 밀폐해 박스포장을 했다.
또한 최기문 영천시장도 직접 김장담그기에 동참에 봉사의 참뜻을 실천하며 손을 거들었다.
기상이변과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배추수확량 저조로 배추값이 폭등했지만 고태돈 전 신녕면 협의회장의 2천포기 기증이라는 큰 베풂덕에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맛있는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최분순 회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 가족과 후원을 해준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주시청 의회, 영천시청 의회, 한수원, 경찰등 출입합니다. 기사제보:gai15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