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지원단 패찰 착용 않고 투표소 출입자 감시 ‘눈총’포항시남구선관위 공면선거지원단 요원들 큰 벼슬완장 찾나 '비아냥'【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시에서 실시되고 포항시 남구 오천읍 시의원 주민소환투표에서 선관위가 임명한 민간 공명선거지원단 일부 요원들이 눈총 받는 행동으로 비판이 일고 있다.
이날 투표소 주변에는 공명선거지원단 신분을 확인 할 수 없는 남녀 2-3명이 투표소가 설치된 도서관 출입 시민들의 동태를 주시하던 중 출입자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언쟁을 벌였다.
이들은 도서관 출입 시민들을 빤히 쳐다보며 시민들을 감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부 유권자들이 항의하자 그 제서야 자신의 주머니에서 꺼낸 신분증을 보여주며 공명선거지원단이라고 밝히는 등 근무태도가 대단히 고압적이었다. 일부 요원은 투표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며 차량 안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신분증 등 선관위가 임명한 공명선거지원단임을 확인할 수 있는 패찰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여 원활한 투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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