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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초등생 대상 재난 심리운동치료

재난에 대한 기본교육 및 심리안정화기법 체험 등 위기대처 능력 향상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22 [16:56]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초등생 대상 재난 심리운동치료

재난에 대한 기본교육 및 심리안정화기법 체험 등 위기대처 능력 향상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12/22 [16:56]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일 흥해남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재난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신체적 안정감을 위해 ‘Merry Mind Day’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Merry Mind Day’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Merry Mind Day’는 건강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의 재난심리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흥해남산초등학교를 포함한 북구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총 20반, 약 8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척도 등 개별 재난 정신건강 상태 검사, 재난의 이해와 대처방법 등 기본 교육, 심리안정화기법, 긍정엽서 만들기, 심리운동치료,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진이 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놀이의 한 부분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는 지난 11월 27일 개소한 이래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의 상담, 치유장비 등을 통한 복합치유서비스 제공 및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맞춤형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센터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여 모든 시민들이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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