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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투리시간거래소 올 한해 2천500여명 취업

자투리시간거래소 따뜻한 감사의 사연 이어져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23 [17:07]

포항시, 자투리시간거래소 올 한해 2천500여명 취업

자투리시간거래소 따뜻한 감사의 사연 이어져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12/23 [17:07]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자투리시간거래소가 12월 현재까지 4,500여명을 알선해 2,500여명이 일자리를 찾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

 

▲ 포항시가 운영 중인 자투리시간거래소     © 포항시 제공


이같은 성과에 자투리시간거래소는 연말이 가까워오자 감사의 자투리 사연들이 모여 큼지막한 희망의 일자리창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투리시간거래소의 문을 두드리는 만큼 사연도 다양하고, 감동도 넘쳐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송도에 사는 박○○씨(65세)가 사탕 한 봉지를 들고 찾아와 “나이가 많아 일자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자투리시간거래소 소개로 순두부집에서 주 4일이나 일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용흥동에 거주하는 강○○씨(여.55세)는 주부가장으로 식당보조라도 하겠다고 자투리시간거래소를 찾았다가 꾸준한 상담과 알선으로 지금은 칼국수 집에 취직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대이동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장○○씨(여,45세)도 아직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해서 정규직은 힘들었는데 마침 자투리시간거래소의 알선으로 매주 주말 스튜디오 촬영보조로 일하며 일과 가정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포항시 자투리시간거래소는 오는 27일, 이 같은 성과에 도움을 준 적극 구직자 9명, 구인업체 9명 총 18명을 대상으로 2019년 4분기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 한해 우수 마일리지 구직자와 구인업체 총 78명에게 1천2백만 원의 시상금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상식에서 “2020년에도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작은 일이라도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소·확·행 일자리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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