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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항 '코로나19' 관련 유언비어 혼란 부추겨

경찰,"가짜뉴스...추적 검거해 엄정대응 하겠다" 강경 입장 밝여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8:26]

대구 포항 '코로나19' 관련 유언비어 혼란 부추겨

경찰,"가짜뉴스...추적 검거해 엄정대응 하겠다" 강경 입장 밝여

오주호 기자 | 입력 : 2020/02/19 [18:26]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대구·경북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기습적으로 늘어나면서 포항시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 시민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 (사진)은 SNS 캡처     ©


이날 SNS에는 ‘경주동국대 격리 환자가 최근 죽도시장과 쌍용사거리를 배회했다'는 문자가 떠도는가 하면 이 환자가 오후 9시 나이트 클럽, 11시 노래연습장, 새벽 2시 모텔, 5시 안마시술소를 다녀왔다며 실제 쌍용사거리와 유사한 시가지 사진까지 올라왔다.  

 

또 확진자가 모 제약회사 직원으로서 병원만 15곳을 다녔다는 유언비어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시와 언론사에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실제로 이에 시민들은 한동안 불안 속에서 일손을 놓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확인 전화를 하는 등의 혼란이 일기도 했다. 이같은 혼란이 일자 포항시는 ‘허위사실’이라며 시민들에게 급히 알리는 문자를 발송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떠도는 소문은 가짜뉴스이고 시내와 다중시설에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서도 한때 SNS, 메신저 등을 통해   "문자로 대구코로나 확진 내용이 와서 클릭했는데 바로 은행계좌에서 통장전액이 인출되었다고 합니다. 신한은행계좌였구요 오늘 대구 북부경찰서에 신고하니 오늘 대구북부경찰서에만 접수된게 58건이라 합니다. 신한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넘어갔다네요. 문자나 SNS상에서 링크 절대 클릭하지마세요." 라는 메세제가 불특정 다수에게 다량 발송돼 한때 혼란이 일었지만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일단락 됐다.

 

▲     ©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사건 발생은 없었으며 내용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며 대구 북부경찰서에는 이 내용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각한 국민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유포는 최초 생산자 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 검거해 엄정대응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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