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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다중이용시설 최고 수준의 방역·소독활동 강화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6:42]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다중이용시설 최고 수준의 방역·소독활동 강화

오주호 기자 | 입력 : 2020/02/21 [16:42]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급속도로 ‘코로나19’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에 이어 시설별 방역·소독활동을 최고수준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공단은 시설 방역 및 예방 체제를 구축해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시설별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높은 공간의 상시소독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비상대책반 가동으로 방제, 소독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에 따라 2인 1개조 시설별 근무를 편성해 방역·소독 등의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시민 및 시설이용자 중 해외 여행력이 없어도 발열·호흡기 증상 등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인근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도록 안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남에 따라 공단차원에서 시설 방역 및 소독활동을 철저히 실시하고 포항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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