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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 19' 확산 일로

20일 대비 41명 추가 확진 신천지교회 교인 관련 감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5:43]

대구경북 '코로나 19' 확산 일로

20일 대비 41명 추가 확진 신천지교회 교인 관련 감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2/21 [15:43]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1일 오전을 기준으로 대구 84명, 경북 2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근거로 전일 대비 대구는 38명, 경북은 3명이 증가한 것이다.

 

▲ 브리핑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그러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도민들의 타 지역으로의 이동 및 행사  참석 등 자제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에서 “가급적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다중 시설 및 행사와 타 지역 등으로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타 지역과 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비슷한 시각 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의 이동 자제와 전체 어린이집의 휴원을  권고했다. 권 시장은 특히, 종교 활동을 콕 집으면서 당분간 예배 등의 종교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이로써 코로나 19를 통한 지역 감염 위기 상황은 타 지역으로의 전염 가능성 배제를 우선으로 한다는 간접적인 대안이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신규로 확진된 환자들 중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이들은 대구 35명, 경북이 2명으로 확인됐다, 또, 3천 474명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는 409명이 유상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경북에서는 청도의 대남병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제까지 이곳에서만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이곳이 보건소와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에덴원(요양원)과 병원 등 4개 기관이 밀집되어 있는만큼 직원과 입원 환자 등 총 6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들 단체와 기관 등을 통해 21일 하루 동안 상당수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을 수용할 병상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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