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대구 수성갑)후보는 1호 공약으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제시했다.
특히 주 의원은 “대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도, ‘투기과열지구’로 그대로 묶어 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현행 주택법상 투기과열지구의 해제는 국토부 장관이 요청할 수 있는 만큼,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국토부 장관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주택 공시가격을 높이고 재산세 폭탄을 던지는 것은 맞지 않다.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재산세 과세는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정책적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7년 8월 2일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전국 31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지만, 아직까지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한 곳은 없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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