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여름캠프가 지난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리고 있다.
 
해병대는 지난 7월 11일 접수를 마감한 후 추첨을 통해 현재 271명이 1차 캠프에 입소해 해병대 훈련을 체험하며 극기와 인내정신을 체험하고 있다.
 
캠프 첫날 ‘출발!’의 날에 입소식, 화랑도 리더십 특강, 해병대 군가교육, 기본 군 제식교육에 대해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2일차 ‘도전!’의 날에는 각개전투, 장애물 훈련을 통해 극기정신을 배양하고 저녁엔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3일째는 ‘인내!’의 날에는 해병대 체험훈련으로서 IBS 훈련, KAAV 탑승훈련, 유격훈련을 체험하고 야간에는 비상소집 훈련을 통해 해병대 생활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제4일차 ‘추억’의 날에는 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미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Survival English'란 프로그램을 통해 군사영어를 배우고 저녁에는 야지숙영과 캠프파이어를 통해 해병대 캠프의 색다른 추억을 만든다.
 
제5일째는 ‘빨간명찰’의 날에는 해병대 상징인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수료식을 실시하며 이어 해병대 의장대 시범과 역사관을 관람하며 해병대의 멋과 전통을 배우며 해병대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 해병대 1차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각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해병대 훈련을 체험하면서 해병대 정신을 느끼고 , 건전한 인격형성과 나라사랑 정신에 대해서 배우며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청년으로 성장할 밑거름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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