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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 외래 야생동 식물 퇴치 총력

블루길․배스, 붉은귀거북, 가시박 등 중점퇴치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3/31 [15:22]

생태계교란 외래 야생동 식물 퇴치 총력

블루길․배스, 붉은귀거북, 가시박 등 중점퇴치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3/31 [15:22]

대구시는 무분별하게 수입되어 버려져 하천․호소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동․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퇴치에 발 벗고 나선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동․식물을 멸종시키고 생물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외래종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인 붉은귀거북,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의 퇴치활동을 구․군별로 자연보호협의회, 낚시동우회 등의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참여로 10월까지 실시한다.

대구시는 퇴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금호강, 낙동강, 달성습지 등에서 퇴치를 위한 낚시대회 개최와 가시박 제거행사 등을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은 나무, 풀 등을 덮어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경부터 달성습지, 팔현마을, 금강동 등의 하천변에 공공근로사업과 군인,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상시 제거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예산범위 내에서 붉은 귀거북은 마리당 5천원, 블루길․배스 등은 ㎏당 5천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대구시 황종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는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외래종의 야생동․식물이 지역을 한번 선점하면 토종 식물, 물고기 등을 멸종시킬 수 있으므로 퇴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지역내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현재 야생동․식물보호법에서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은 16종으로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 배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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