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청장·군수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방역, 밀양 신공항 유치, 2011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등 그간 시정주요 현안 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구광역시장(시장 김범일)을 초청, 7월 5일(화) 오후 6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기초질서 확립 등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시민 모두가 2경기 이상 관람하여 대구가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빈번해지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각종 금품수수, 이권개입 등 공직자들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 하였다.

특히, 그동안 어렵게 추진해 온 첨복단지, 국가산단,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유치 등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와 구·군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밀양 신공항 유치에 대해서는 영남권 시·도지사와의 상생협력으로 신공항 불 씨가 꺼지지 않고 살려갈 수 있도록 구·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간담회’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정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그동안 대구경제 살리기 공동선언문 발표, 자치단체간 상호발전과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시와 구·군간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 하였으며 민선5기에는 더 큰 대구 만들기를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와 인사교류 협약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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