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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연이은 대형 국제행사 개최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8일부터 14일까지 경주서 개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1/10/06 [19:06]

경주 연이은 대형 국제행사 개최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8일부터 14일까지 경주서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1/10/06 [19:06]

관광분야 최대 정부간 국제회의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면서 엑스포에 이어 이번 총회까지 경주가 들떠 있다.

이미 지난 1일 유엔세계관광기구 본부(스페인 마드리드) 임직원 등50여명이 총회 준비를 위해 선발대로 도착하는 등 총회 참가자들이 경주에 속속 도착하면서 이같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60여 개국 장․차관을 포함해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 및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장관급 숫자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히고 있다.

1975년도에 창설된 유엔세계관광기구는 관광분야 UN전문기구로 154개 회원국과 405개의 관광기구․협회 등 찬조회원을 두고 있으며,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은 이미 2001년 제14차 총회를 일본(오사카)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어 두 번이나 개최하는 국가가 되었다. 특히 금년 제19차 총회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되어 자못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경주개최는 높아진 경주의 위상과 가치를 전 세계에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대내적으로는 FAO 아․태총회와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대규모 국제회의를 통한 국격 제고를 경북이 선도해 나간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있다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대규모 행사이니만큼 정부에서는 개막식에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해 세계 각국의 관광장관과 대표단을 환영할 예정이다.

장관급 회의에는 아샤 로즈 미기로(Asha Rose Migiro) 유엔사무부총장과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이 특별 초청되어 세계무역기구(WTO), 세계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함께할 예정으로, 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관광의제(아젠다)의 영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금번 총회가 한국문화관광의 상징 도시인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 전세계 축제인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를 통해 경북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로 적극 활용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현대호텔 테라스가든 안에는 고택모형의 ‘경북관광홍보관’을 설치해 경북의 멋과 맛, 흥,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총 10개 의 관광투어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라역사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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