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예천군 금품수수 의장 등 3명 구속

새 의장 구성 두고 새누리당-무소속 갈등 ‘콩가루 집안’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7/24 [17:56]

예천군 금품수수 의장 등 3명 구속

새 의장 구성 두고 새누리당-무소속 갈등 ‘콩가루 집안’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7/24 [17:56]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24일 오후 예천군의회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 의장을 포함한 현 의원 2명과 전 의원 등 3명에 대해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008년도 제5대 하반기 군의회 의장선거와 올해 제6대 하반기 군의회 의장선거에서 동료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영광(59세)의장과 이를 수수한 혐의로 이준상(57세) 의원과 남시우(61세) 전 5대의원 등이다.

정 의장은 2008년도 제5대 하반기 의장선거에서 군의장에 당선될 목적으로 남시우 전 의원 등 3명에게 각 1천만원씩 도합 3천만원을 제공하였고 올해 제6대 하반기 의장선거에서 군의장에 출마한 장대복(65세, 사망) 의원으로부터 받은 500만원을 이준상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정 의장의 구속에 따라 새롭게 의장선출을 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양상을 보여 콩가루 집안이란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무소속간 대립으로 인해 파행으로 치닫기 때문이다.

군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제169차 정례회에서 의장 선출을 하려 했지만 무소속 이철우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말을 바꾸었다며 다른 무소속 의원과 함께 본회의에 불참해버렸다.
 
이철우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자신을 합의 추대형식으로 의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해놓고도 새누리당 의원을 새 의장에 성출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