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을 바로 알리고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8월 17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동구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구의 기본현황은 물론이고, 지역의 향토스토리에서부터 구정 역점추진사업들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찬 자료들로 채워 져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날것으로 먹지 않던 깻잎을 고깃집과 횟집에 쌈으로 먹도록 전국에 최초로 유통시킨 주역이 동구였다라는 사실과 식용연근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한 곳 또한 동구라는 사실을 안 공무원들은 ‘이채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의 톡톡 튀는 향토스토리를 소개해 주는 시간은 이제껏 몰랐던 지역의 우수한 자원들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지역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 및 전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을 먼저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직접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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