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객석점유율 70%

창작 오페라의 한계 넘은 뛰어난 작품 선보여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0/29 [15:4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객석점유율 70%

창작 오페라의 한계 넘은 뛰어난 작품 선보여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0/29 [15:47]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올해 축제 10주년을 맞아, 주제를 오페라, 새로운 시대’로 정하고 지난 12일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오페라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공연인 창작오페라 ‘청라언덕’은 음악, 대본, 연출 3박자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창작오페라에 대한 편견이 무색할 만큼 매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폴란드 브로츠와프국립극장의 ‘나부코’도 만석을 이뤘고,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오페라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바그너 오페라’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

현재 오페라 및 콘서트 공연 등에 참여한 관객은 1만 6천 여 명이 훌쩍 넘었으며 좌석점유율은 70%를 기록하고 있다.
 
축제 개막 시점에 올해 마지막 오페라 공연인 ‘카르멘’ 좌석이 동이 났고,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마술피리와 모차르트’와 ‘키즈 클래식 콘서트’ 도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11월 2일과 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도 높은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 제작진과 아시아 성악가들이 만나 캐릭터의 완벽한 소화, 환상적인 호흡, 유쾌한 구성으로 부파 오페라 묘미의 극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빈 집행위원장은 “오페라축제 관객들의 관람 수준이 높아져 매 공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매년 고정관객들이 늘고 있고, 매진이 이어지는 것은 축제의 인지도와 수준이 높아졌다는 반증인 것 같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