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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재보궐 후보들 사무실 개소 완료

1일 윤영조-마지막 봉사 이우경 -다시 한번 기회 달라 호소하며 사무실 개소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2/02 [18:44]

경산시장 재보궐 후보들 사무실 개소 완료

1일 윤영조-마지막 봉사 이우경 -다시 한번 기회 달라 호소하며 사무실 개소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2/12/02 [18:44]

윤영조, 이우경 후보가 1일 사무실 개소식을 하면서 경산지역에 출마하는 시장 후보들의 선거 사무실 개소는 모두 끝이 났다.

후보들 모두가 주민 화합을 내세우며 새로운 경산 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비슷비슷한 공약으로 이번 선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초반 여론은 대체적으로 3강 3중으로 갈리는 형국이다.
▲  윤영조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의 사무실 밖의 장면   © 이성현 기자
이번 선거의 사실상의 키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윤영조 전 그린카부품진흥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경산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후보 등록과 함께 자신이 재직하고 있던 경북산하 기관인 그린카부품진흥원장직을 사퇴한 그의 개소식에는 약 1천여 명이 운집하면서 죽지 않은 그의 조직을 실감케 했다.

이러한 현실을 방증이라도 하듯 최근 모 언론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역 내 지지도는 가장 높게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천설이 수그러든 등록 초기 윤 후보 주변에서는 이번 무공천 결정이 윤 후보가 주장하는 경산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길을 열어주는 결정이나 다름없다는 소문이 일 정도로 지역내 조직은 탄탄하다는 게 정가의 관측이다. 윤 후보는 “이제 경산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제시했던 공약들을 반드시 실행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우경 후보의 사무실은 윤 후보 사무실과 불과 2~3백미터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보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일찌감치 로고송을 틀어놓고 주민들의 귀를 환기시켰다. 바로 옆 윤영조 후보가 개소식을 하는 사이에도 음악소리는 이우경 후보의 “기호 ( )번 000”이 시내를 흔들었다. 개소시작은 윤 후보가 먼저 했지만, 기선 제압은 오히려 이 후보가 잡았다는 평이 나왔다.
▲찾아 온 시민들을 환영하는 이우경 후보     © 이성현 기자
이 후보는 “경산에서 태어나 60여년을 이곳에서 살았다. 다른 후보들 아무도 경산서 60년 살아 온 사람 없다”며 “학교도 이곳에서 다녔고, 사업도 이곳에서 했고, 시.도의원도 이곳에서 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세월동안 시민들의 지지 덕분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을 나름 열심히 해왔다며 “이즉이 순간(시장직에 재도전)도 내게는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번엔 정말 많이 도와 달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황소! 이우경”을 외치는 지지자들에게 아내와 함께 큰 절을 올렸다.

한편, 이날 두 후보의 개소식에는 경북도의회 김영식, 윤성규, 서명숙 의원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의원이 참석한 것을 비롯,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경환 의원은 가는 곳마다 축사에 나섰다. 최 의원은 “새누리당이 무공천을 하게 됐다”며 참석한 주민들을 향해 “공천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는 편하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치쇄신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박 후보 당선시켜놓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 주민들께서 이해해 달라”고 무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민들을 향해 “박근혜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 만들어 달라”며 “이번에 선출되는 경산시장과 저 최경환,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경산 발전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산은 오는 5일 경 1차 TV토론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토론이 끝나고 나면 대략의 전반 여론이 형성되면서 선두권이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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