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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최영조 시장 체제로 전환

20일 오전 취임식과 함께 본격 업무시작

이성현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12/12/20 [13:18]

경산시 최영조 시장 체제로 전환

20일 오전 취임식과 함께 본격 업무시작

이성현 신수빈 기자 | 입력 : 2012/12/20 [13:18]

12.19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영조 시장이 20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하면서 1년 5개월여동안의 공백을 깨고 경산시가 새 주인을 맞았다.

불과 726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된 최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시민의 안전과 복리, 지역발전 및 국가 시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선서와 함께 최영조 시대를 알렸다.

최 시장은 “갈등과 혼란의 시대를 지나 시민 대화합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좋은 인프라와 기반을 통대로 공약한 내용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1)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운영하고, 2)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3)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식기반형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4)전통시장 등을 명품화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누구나가 찾을 수 있도록 하고, 5)명문고를 육성하는 등 공교육의 강화도 꾀해 나갈 것이라는 5대 핵심 공약을 재차 밝혔다. 

1년5개월간의 공백기간 동안 마음 둘 곳 없었던 시청 공무원들을 위로하는 것도 잊지 읺았다. 그는 특히 “인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겠다. 고질적 인사방침을 내치고 능력위주의 인사를 중용하겠다”며 “(공무원) 나만 믿고 시민위한 행정에만 몰두해달라.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며 사기를 북돋웠다. 이와 함께 “뜻을 얻으면 백성과 같이 가고,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 간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경환 의원과 윤영조 전 시장, 지역출신 경북도의회 의원, 허개열 경산시의원을 비롯해 2백여명의 지역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경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사만큼은 확실히 해달 ”고 당부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나와 최영조 시장이 잘 협의해 대규모 국책사업들 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 대해 “당의 방침에 따라 공천을 하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온전한 열망이 담겨 있는 순수했던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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