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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모집”

허핑톤 포스트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 집중조명

Mina Seo | 기사입력 2013/12/15 [20:02]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모집”

허핑톤 포스트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 집중조명

Mina Seo | 입력 : 2013/12/15 [20:02]
미국 LA 글렌데일에 세워진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글랜데일 시장이 세워지지 않았어야 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이후 철거 서명이 이루어지고 뉴저지의 기림비에 대해 말뚝 테러 등이 자행되는 등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에 대한 논란이 미국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허핑톤 포스트가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를 집중 조명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허핑톤 포스트는 지난 25일 Katherine Brooks 기자가 쓴 ‘The History Of 'Comfort Women': A WWII Tragedy We Can't Forget-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역사: 잊을 수 없는 이차대전의 비극’이라는 기사를 통해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는 이차대전 당시 제국주의 일본의 군대에 의해 창녀로 모집된 약 이십만 여성들을 가리키는 말’이라며 ‘젊은 여성 다수가 강제로 끌려갔으며 아시아 전역에 걸쳐 성의 노예로 착취되었고 이들은 이십세기의 인신매매 케이스 중 가장 큰 규모의 희생자’였다고 규정했다.
 
이 기사는 한국 태생의 뉴욕예술가인 이창진씨의 멀티미디어 작품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모집’이라는 작품을 통해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21세기에 들어 인신매매가 무기판매 다음가는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오늘날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라는 이창진씨의 발언을 소개하며 새로운 각도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이씨 전시회의 타이틀이 이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낸 ‘위안부 모집’ 광고에서 착안된 것이라고 설명한 이 기사는 광고를 통한 모집에 실패한 일본이 11세 밖에 안된 어린 아이를 포함, 젊은 여성들을 납치해 "위안소"라고 불린 군내 막사에서 강간과 고문, 극한의 폭력에 강제로 시달리게 했다고 소개했다.
 
이씨의 작품 제작과정을 소개한 이 기사는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모집"은 지난 세기 중반에 일어난 여성에 대한 범죄의 가혹한 현실을 수집 보관하는 한편, 여성들이 그들의 불법적인 기억들을 지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진실과 정의에 대한 현대의 토론에서 오랜 기간 배제되었던 그 시간들에 경의를 표하는 한 장소를 우리의 총체적 기억 속에 새겨 넣으려는 목적을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 기사는 이 전시회가 과거에 귀기울이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만약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가 지속된다면 도래할 어두운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창진씨의 작품은 뉴욕시교통국(DOT)이 진행하는 도시 예술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돼 지난 6월 맨해튼 첼시 한복판인 14가와 9애비뉴 사이의 작품 게시대에 전시된 바 있으며 덴버 전시회를 거쳐 지난 9월 뉴욕으로 다시 돌아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리틀도쿄, 차이나타운, 타임스스퀘어 등 맨하탄 주요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포스터가 전시된 바 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 12월 1일 피츠버그 전시회를 마쳤다.. 뉴욕주립대학과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이씨는 그간 주로 사회 정치 이슈를 배경으로 한 설치미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씨의 작품은 웹사이트(changjinlee.net)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정상추가 제공하는 기사 전문 번역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huff.to/IMEa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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