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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는 파벌주의의 희생자”

뉴욕 타임스,박 대통령 섣부른 빙상계 질타 선수들 사기 떨어져

서민아 통신원 | 기사입력 2014/02/19 [14:32]

“안현수는 파벌주의의 희생자”

뉴욕 타임스,박 대통령 섣부른 빙상계 질타 선수들 사기 떨어져

서민아 통신원 | 입력 : 2014/02/19 [14:32]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1,0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자 외신들관심이 폭주했다.
 
특히 뉴욕 타임스는 한국 빙상계의 추악한 숨겨진 면에 현미경을 들이대며 안현수가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트 세계의 추악한 이면, 즉 파벌주의, 선수들에 대한 신체적 학대, 그리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를 뽑고 그렇지 않은 선수의 경력은 망가뜨리기 위한 조작된 시합 등에 대한 비난을 받아온 이면의 희생자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출처:뉴욕타임즈     © 브레이크뉴스
뉴욕 타임스는 안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했을 때 많은 한국인들이 쇼트트랙 스케이트에서 금을 따내고 싶어하는 올림픽 개최국이 제시한 현금을 받기위한 배신이라고 비난 했으나 안선수가 금메달을 딴 뒤 한국의 언론들, 인터넷 블로거들, 그리고 트위터 사용자들은 한국의 스캔들 많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당국에 맞서 이룬 안 선수의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안선수의 금메달 획득 후 화난 인터넷 사용자의 폭주로 대한빙상연맹의 웹싸이트가 접속되지 않을 정도였다고 전한 뉴욕 타임스는 "지난 8년 동안 나는 지금 이 순간을 꿈꿔왔고 지금은 내가 바른 결정을 했다고 확인하는 순간이다" 라는 안선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안선수의 금메달 획득 후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일각에서는 은메달을 따고도 죄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는 한국선수들을 지적하며 한국의 일등 지상주의가 자아낸 비틀어진 자화상이라고 비판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안선수가 러시아 선수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 체육계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인식이 깨지게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나오는 등 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의 금메달 획득은 한국 체육계에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열심히 경기를 하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안현수 금메달 획득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섣불리 빙상계를 질타해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트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를 비판하는 이들은 박 대통령이 다른 사안에는 묵묵무답으로 일관하면서 경기에 나가서 싸우는 선수들의 뒤에서는 하지 않아도 좋을 소리를 섣부르게 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를 크게 떨어트려 부진한 성적의 원인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정상추가 번역한 뉴욕 타임스 기사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1cXpw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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