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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오중기 도지사 후보, 4·4·7 공약 발표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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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30 [09: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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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4대 비전을 목표로 하는 4대 권역별 발전방안 및 7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고, 경북에서 야권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가 제시한 4대 비전과 목표로는 ▸통일한국의 정신문화 기반 구축 ▸정주기반 강화, ▸신성장동력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 ▸통합안전시스템(교통, 의료, 환경, 재난) 구축 등이며, 4대 권역별 공약 가운데 북부권은 ‘백두-낙동 그린 파라다이스’ 구축, 동부권을 ‘신해양시대 녹색산업 및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고 서부권은 ‘세계로 열린 첨단산업 네트워크 도시’, 남부권은 ‘차세대 지식기반서비스 연합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


4대 비전과 목표......
4대 비전의 첫째 목표는 통일한국의 정신문화 기반 구축이다. 그는 “경북은 삼국을 통일하여 최초로 단일민족국가체제를 성립한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를 중심으로 하는 신라문화와 고대 가야문화의 중심지였던 고령, 성주와 더불어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 흔적이 남아 있어 한민족의 정신적 근원을 이루는 공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문화의 원형을 재해석해 화랑도 정신과 유교문화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선비정신의 재조명을 통해 ‘분단극복’과 ‘지역 간 화합 및 계층 간 갈등’ 극복,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한 정신문화의 한 축으로 ‘3대문화권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정주기반 강화다. 현재 도내 뿌리산업(주조, 성형,금형, 열처리, 용접 등)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나 대부분 소규모기업으로, 이를 연계하는 집약적 산업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 후보는 영세소규모 사업간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도민 공동체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신성장동력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도 제시됐다. 낙동강벨트에 조성된 제조업 중심의 산업은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형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변화 발전해야 하며, 신약개발. 차세대 소자산업 등의 발전토대가 될 첨단과학 중심의 신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경북의 발전을 이끌 신산업으로는 태양광, 수소에너지, 2차전지 등 고부가가치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꼽았다.

이외에도 통합안전시스템(교통, 의료, 환경, 재난) 구축도 모색해야 할 정책으로 올렸다. 그는 “경북은 포항, 구미 등 안전문제가 항상 존재하는 공단지역이 많으며,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건, 포항제철사고와 구미불산누출 사고 등 다수의 사건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세월호의 아픔이 말해주듯 항만에 대한 안전대책이 요청되고 있다”면서 “재난 사고는 사후처방이 아닌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복마전 행정시스템’을 단선화 하여 사전예방 조치와 점검의 일상화, 민․관․정이 참여하는 ‘범도민위원회’를 통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교통, 의료, 환경, 재난 등 ‘통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4대권역별 발전방향.

북부생활권을 백두~낙동 그린 파라다이스로, 동부생활권(해양권)은 신해양시대 녹색산업 및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들어 해양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도 포함됐다.

서부생활권은 세계로 열린 첨단산업 네트워크 도시로 만들기 위해 IT 융/복합산업 글로벌 거점 도약, 녹색산업 관문 육성 및 도시화를 선도하고, 남부생활권은 차세대 지식 기반 서비스 연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수송시스템산업(자동차부품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한방의료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7대 분야별 공약.

“사람과 생명, 안전이 먼저인 도정, 사람과 도시 농·어촌이 함께하는 도정 구현, 서로 믿고 신뢰하는 공동체적 도정을 이뤄나간다는 취지 아래 정치, 행정, 경제, 일자리 등 각 분야별로 세분화해 구체적인 공약을 만들어 실천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우선 정치·행정 분야로는 경북도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일당의 지방자치 20년 독점’을 철폐하기 위해 변화, 혁신을 도모하겠다. 이를 위해 공직자 책임성 강화로 책임행정, 정책실명제, 예산효율성을 실현하고 현안별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는 도정을 실현하고 도정의 행정정보 공개를 통한 공정성, 투명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청 정주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 거주 도청 공무원 인센티브제’를 부여하고, 다음으로 경제,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화 정책에 역점을 둘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우선 필수 ‘공공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대대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간호사 등 간병서비스를 위한 간병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정 실현을 위해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 교육, 문화, 의료분야 공약도 준비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중․고등학교 ‘교복 값 30% 인하’를 추진하고 모든 학교 ‘학교주관 구매 의무화’ 및 학교주관 구매가격 공시제를 도입하겠다.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납부’ 거부 금지를 추진하고 ‘지방대학 육성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 노인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노인 인구비율 30% 이상인 지역(군위․의성, 영양, 예천, 영덕, 청송)에 버스 무한환승을 운영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틀니 지원도 약속했다.

안전한 경북 실현을 위한 안전분야 공약으로는 민·관·정이 참여하는 ‘범도민위원회’를 만들어 종합대책 마련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통합안전시스템(교통, 의료, 환경, 재난 등)’ 구축과 무분별하게 ‘완화된 안전관리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입니다. 반칙없는 사회,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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