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병대1사단 자주포 전복 2명 사망 5명 부상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6/04/25 [17:02]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야외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자주포가 전복돼 해병대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수습중인 해병대 장병들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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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해병대1사단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포항해병대 1사단 소속 모 부대가 야외 전술 훈련을 위해 자주포를 이동하다 오전 10시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길등재 내린막길 커브길에서 약5m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사고로 탑승자 7명중 문 모 하사(21)와 김 모 상병(22)이 숨지고 5명은 부상을 입었다.
숨진 문 하사는 포반장으로, 김 상병은 사수로 임무를 수행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해병대는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훈련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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