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 =오는 21일와 22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인근에서 '달성 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 달성토마토축제     © 달성군 제공

 
올해로 2회를 맞는 '달성 토마토 축제'는 2015년 첫 회 개최 당시 20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를 대표할 수있는 떠오르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 주최, 신의 물방울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후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대구과학관, 달성군 토마토 연합회가 참여하며 16개사의 49백만원을 협찬 받아 예산 절감형 축제로 추진 한다.

축제는 군악대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토마토 거리 퍼레이드와 경비행기 에어쇼를 필두로 축제의 막이 오르며 경비행기에서 뿌려지는 낙하산 사탕이 축제장 전체에 뿌려지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회식에는 토마토 축제의 원조인 스페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개최 도시인 스페인 부뇰 시장단을 초청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달성 토마토 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에 달성 토마토 축제를 홍보하여 세계적으로 달성 토마토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스페인뿐만 아니라 17개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 35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나라의 대사를 통해 달성 토마토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며, 이들 대사와 스페인 시장단은 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 퍼포먼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달성 토마토 축제는 지역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축제로,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달성 토마토와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하는 축제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스페인 토마토 축제보다 더한 즐거움이 있는 달성 토마토 축제에 놀러와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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