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수시모집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올해 모집인원 4천987명 중 70.1%를 수시모집으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시모집의 경우 전형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과 성적에 따라 맞춤형 합격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는데 계명대가 시의적절하게 이들 학생들의 NEEDS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이뤄지는데,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입학사정관들이 수험생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학생부와 지원학과에 적합하도록 첨삭도 해줄 예정이다. 또한, 전년도 수시모집의 전형유형별 100% 커트라인 성적을 공개하는 등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계명대 강문식(경영정보학과 교수) 입학처장은“이번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상세한 입시정보와 분석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수시모집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한국사를 반영해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하고, 예체능 계열 모집 시 단계선발을 폐지해 지원자 전원이 실기고사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전형유형 간 3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수험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계명대는 전과 기준을 대폭 완화했는데, 재학 중 3번(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의 기회가 주어지며,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 제약학과, 건축학과(5년제), 사범대 등 제외)로도 전과가 가능해 또 다른 입시전략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계명대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와 입학홈페이지(www.gokmu.ac.kr)를 통해 진행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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