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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졸업작품 공연

‘선착장에서’, 심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두 번던졌는가’ 공연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2/05 [14:56]

대경대 연극영화과, 졸업작품 공연

‘선착장에서’, 심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두 번던졌는가’ 공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2/05 [14:56]

【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중암연극제 마지막 작품으로 3학년 졸업 작품 2편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연 되는 졸업작품은 박근형 작,‘선착장에서’와 오태석 작‘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이다.

 

‘선착장에서’는 거센 바람으로 울릉도에 고립된 처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와 주변 인물들의 욕망과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현대사회 인간의 헛된 욕망과 허위성들을 코믹하고 짜임새 있게 그려내고 있다.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는 한국연극을 대표하는 극단 목화의 오태석 연출의 대표작품으로 1990년도에 초연되어 세기말적 사회 현상을 그려내고 있다. 당시 이 작품은 설화적이 인물 ‘심청’을 통해 현실사회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 방화, 납치, 폭력성 등의 파편적인 에피소드로 무장해 시대의 구원성과 희생성을 나타내고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김건표 교수는 “ 오태석 선생의 ‘심청이’가 초연 된지 26년이 흘렀어도 작품성과 내용이 여전히 현재와도 유효한 부분도 있고, 연극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공부하는 마음으로 작품의 비밀의 열쇠를 풀어 무대로 형상화 하는 과정으로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최순실 정국으로 둘러싸인 현실성과 융합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학생들이 작품을 그려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두 편의 졸업 작품 선택은 60여명의 졸업예정 학생들 대상으로 ‘ 졸업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작품과 작가’로 박근형, 오태석 작가 작품이 선정되어 세 달 동안의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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