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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 논쟁에 대한 소고

차수환 대구동구의회 의장 | 기사입력 2017/01/11 [18:07]

대구공항 통합이전 논쟁에 대한 소고

차수환 대구동구의회 의장 | 입력 : 2017/01/11 [18:07]
▲ 차수환 의장     ©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대구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논쟁에 대하여 K2가 위치하고 있는 동구의회 의장으로서 다음과 같이 그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구공항 통합 이전은 2016년 7월 밀양신공항이 무산됨으로 인해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그간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위하여 국방부, 대구시 등의 노력으로 이전후보지로 대구 인근에 있는 4군데 지역을 선정하여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까지는 이 가운데에서 1~2군데 지역을 선정하여 법령에 명시되어 있는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까지는  이전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몇 군데 단체와 특정 지역 구청장이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부당성을 말하면서 민간공항은 현 위치에 존치하고 K2만 이전하자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반대하면서 분리 이전을 요구하는 주장에 대하여 그동안 대구공항 통합 이전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연구한 몇 가지 점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대구공항 통합 이전은 정치적 이해관계 등을 억제한 대구의 미래발전 만을 위한 정책적 마인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즉, K2가 이전함으로써 직접 개발이 가능한 약 2백만평과 그동안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로 제대로 된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수천만평의 토지가 간접 개발됨으로 인해 대구는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잡을 수 있고, 또한 대구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지역은 그동안 낙후된 지역에서 에어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반대하시는 분들이 내세우고 있는 이전되는 통합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문을 충분히 불식하고도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대하여 반대하시는 분들이 내세우고 있는 공항 이용의 편리성, 즉 현재 동구에 있는 대구공항은 대구 지역 어느 곳에서나 대중교통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대구공항이 통합 이전되는 지역은 현재보다 불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관문 공항인 인천공항도 서울 광화문에서  공항버스나, 지하철로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이전 예정지로 알려지고 있는 4군데 지역은 대구시청에서 1시간 이내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이용의 편리성에서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정책적 마인드인 지역개발의 시각에서 보더라도 인천공항이 들어서기 이전에는 영종도나 인천 등은 개발 우선순위에서 한참 멀리 있었으나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핫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구는 K2 이전지와 그 주변지역을 개발할 수 있어서 좋고 이전되는 지역은 그동안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어 좋습니다.

 

셋째, 그동안 대구공항 통합 이전 논의가 이용하는 대구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하기 보다는 특정한 집단이나 개인에 의해 이루어져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고 추진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나 대구시에서 답변을 할 부분이나 본인이 생각하기로는 그동안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서는 대구시에서 통합 이전을 결정한 작년 8월 이후 계속 언론 등에서 심층 보도를 하였고, 본 사업을 추진한 대구시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 등을 추진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대구시나 국방부 등에서 대구공항을 통합 이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군사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원이나 광주에 비해 매우 빠르게 추진되고 있고, 이제 이전후보지를 결정하려는 이 시점에서 반대논리를 내세우면서 통합 이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어렵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도록 합니다.

 

이에 대해 그동안 오랜 기간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연구한 본인으로서는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아무쪼록 대구공항 통합 이전이 현재 추진하려는 방향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들이나 반대하시는 분들도 좀 더 전향적인 생각으로 우리 동구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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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민 2017/01/13 [13:47] 수정 | 삭제
  •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의장님은 논쟁으로 끌고 갈려고 하는데 대구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후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많은 일반 동구주민들도 통합이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누구를 위한 의장입니까. 시민들의 다수 의견에 따라서 결정하면 되는 것인데 논쟁이라고 몰고가시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대구의 국책사업을 일방적으로 정치적으로 몰고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 킬러 2017/01/13 [13:42] 수정 | 삭제
  • 의장님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 대구시는 30분 시간내 거리라고 알려는데 갑자기 의장님은 1시간 내로 말씀하십니까. 반대가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해야한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압니다. 대구시민들이 이전에 찬성표가 많으면 이전하는 것이고 반대가 많으면 통합이전을 다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인데 왜 일방적으로 찬성만 하시는지 의문이며 대구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것입니다. 대구시민들의 의견이 없이 정치권에서 딸랑이짓 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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