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수성구 여자 태권도 선수단이 2015년 여자태권도 창단 이래 2년만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선수단은 지난 21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태권도 국내랭킹 1위 김보미(-46kg급) 선수와 임소라(-57kg)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2진에 선발되었으며, -67kg급에 출전한 김아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해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총8체급 중에 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2015년 수성구청여자태권도 노은실 선수가 첫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데 이어 2년만에 국가대표 3명이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대회는 2016년도 각 체급별 국내랭킹 및 연맹랭킹 합산 총점 1위에서 8위인 선수들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 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18년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특전과 태릉선수촌에 입소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6년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수성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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