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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무소속 배익기, "상주해례본 지키는 건 숙명"
4.12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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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5 [10: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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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상주】이성현 기자= 배익기라고만 하면 그가 살고 있는 상주에서도 그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러나 ‘상주해례본’이라고 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왔던 상주해례본의 소장자이면서 지금도 소재 논란 속 주인공으로 알려진 배익기 후보는 해례본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귀에 익숙하다.그런 그가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해례본을 지키고, 중앙이 아닌 지방인 상주에서 그 것을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배익기 후보는 상주 해례본을 지키는 것은 마치 자신의 숙명인 듯 깊은 애증을 보였다     © 대구지역 인터넷 공동취재단 제공


그는 청소년기부터 정치를 꿈 꾼 사람이다. 89년 총학생회장 선거에 나가 당선, 전문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학생 운동을 했다. 이후 너무 주목을 끌다 보니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독서와 학업으로만 전념했다. 꿈이 있어서일까. 그에게 해례본은 세상을 다시 두드리는 계기로 작용했고, 국회의원 출마라는 결심도 할 수있었다고 한다.

 

그에게 가장 궁금 한 것 중에 하나는 역시 해례본의 존재 유무였다. 그는 “내가 출마하겠다는 걸로 봐서는 있다는 전제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당선을 위해서는 공개하면 딱 좋겠지만 미리 문화재청에서 염려를 하고 눈치를 챘는지, 나타나면 강제집행하겠다고 한다”며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꼭 필요하면 공개를 할 생각은 있다. 고민이지만 유권자들이 나를 믿고 싶지 않다면 나는 꺼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배익기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의외의 출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이나 계기가 있다면.....

 

-원래부터 정치에 꿈이 있었다. 학교 다닐때는 총학 선거에도 출마 했고, 당선도 되어봤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나중에 주목을 너무  받다보니 꿈을 위한 행진을 잠시 접을 수밖에 없었지만 해례본이 나를 가만 있게 놔두질 않았다. 내게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Q. 혹시 준비된 공약이 있나.


-공약은 우선 그동안 지키지 못하고 누적되어 온 지역 공약들을 한 번 더 훑어보겠다. 반드시 필요한데 잊혀진 것들.....그릐고 무엇보다   해례본을 국보1호로 지정받는데 노력할 것이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국보1호를 바꾸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중앙에서는 해례본이 지역에 있을 물건이 아니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옛날처럼 창경원이나 고궁 이런 곳에다 동물원 만들어 구경하는 시절은 끝났다. 서울에 있는 물건도 교통 좋은 지방에 내려오는데 굳이 서울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국보 1호로의 지정노력과 함께 지역에 이것을 계속 보전하도록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가 뿌리를 내려야하지, 다른데 넘기면 지켜낼 가능성이 없다.

 

Q. 시민들한테 표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보통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공약이나 계획으로 내놓고 싶지 않다. 많은 관심이 되고 있는 공항 이전 문제도 섣부르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경솔하게 발언하는 것을 삼가는 게 좋겠다. 다만, 상주는 농업도시다 보니 농업과 함께 변화하는 쪽, 그러니까 도농병진을 같이 해 나가겠다.


이번 선거도 지역 선거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과 달리 나는 지역성을 초월한다. 고향은 의성 비안이지만, 상주에서 어렸을 때부터 살았기 때문에 상주니, 의성이니 하는  지역주의를 벗어날 수 있다. 어떤 후보보다 적합하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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