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 올해 2월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졸업, 일본 나데시코리그1부(일본성인여자축구리그)소속 '아이낙 고베'에 입단한 최예슬(18세)선수가 지난26일 아이낙 고베의 홈경기장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낙 고베 vs 노지마 스텔라 와의 리그개막경기에서 선발 출장,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예슬은 또 세트피스 공격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도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최예슬은 팀이 2:0 으로 리드하고 있는후반 78분에 시오리 미야케와 교체됐다. 팀은3:0 으로 승점 3점과개막전 승리로 상쾌한 출발을 했다.
한편, 최예슬은 18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빠른 스피드와 무결점의 태클력을 갖춰 지소연 이후 스타부재에 목말라 있는 한국여자축구에 단비가 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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