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중구청은 오는 4월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욕구와 높아진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정신적 건강을 해쳐 결과적으로민원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운영하며 우울,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검사’가 진행되고 개별 현장상담과 고위험군 상담 순으로 진행되며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특강도 할 예정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진정한 민원서비스의 향상은 직원들의 ‘정신건강’이라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운영해 직장과 가정에서 접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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