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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고철 납품 눈감아준 고철업자등 검거
깔고 흙, 슬러그 등 이물질 수톤 가량 '섞어비빕'식으로 속여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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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4 [16: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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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불량 고철 납품을 눈 감아준 동국제강 직원들과 납품업자 다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3일 불량 고철을 납품한 A씨 등 고철업자 2명과 검수팀장 등 동국제강 직원 9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     ©오주호 기자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동국제강 검수팀 직원들과 짜고 지난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년여 동안 고철의 무게를 늘리기 위해 차량 밑바닥에 철패널을 깔고 흙, 슬러그 등 이물질 수톤 가량을 뭉쳐 만든 이른바 '섞어비빕'으로 정상 고철과 섞어 납품하는 수법을 사용하여 무게를 늘리는 수법으로 5억 3천만 원 상당의 불량 고철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동국제강 검수팀 직원들은 특정 고철업자가 불량고철을 싣고 포항공장으로 들어오면 별다른 검사를 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관련 기관에서 불법 고철 납품 등과 같은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예방책을 마련했지만 철강사와 납품업체 사이의 은밀한 속임수를 당해낼 재간은 없다고 업체 관계자들이 고철상으로부터 향응을 받았는지에 대한 여부와 유사 범죄행위가 포항지역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 담당 오주호 기자입니다. 살기좋은 포항을 만드는데 부족함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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